Home > COMMUNITY > 보도자료
 
[라펜트] 변찬우 교수, 국내 최초 분산형 저류지 조성
LS 2013.01.16 4088

변찬우 교수, 국내 최초 분산형 저류지 조성
신정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생태저류지 조성공사
라펜트 기사입력 : 2012-07-18

▲신정저류지

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원(신정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포함)에 조성된 신정 생태환경저류지공원은 기존 택지 내의 저류지가 가진 저류지의 저류 및 홍수방재기능은 물론 생태적 수질정화, 생태복원, 친수경관적 기능까지 제공하는 사례이다. 이 생태환경저류지조성에는 변찬우 상명대 대학원 교수가 입지선정에서부터, 계획, 설계, 복원시공은 물론 생태환경복원 시스템개발 및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참여했다.

조성과정
전체 유역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(11,699㎥/d)을 처리할 수 있는 복합적 기능의 국내최초 분산형 저류지를 조성했다. 이를 위해 평상시(비강우시), 상시저류수, 강우시 초기강우에 포함된 비점오염원을 장소적 특성에 맞게 처리하도록 설계해, 맞춤형으로 검증된 환경신기술(제 258호) ‘생태적수질정화비오톱’(SSB, 평균수처리효율 BOD 60%, SS 90%, T-N 30%, T-P 60%)을 도입했다.
또한 강우강도에 따라 저류공간을 단계별로 운영하여 재해영향평가상의 100년 빈도 강우량을 안정적으로 저류하고 전체유역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기에 산정된 저류용량 28,337㎥/일보다 많은 33,606㎥/일로 설계했다.

재해방지시설로서 치수안정성 확보
 
생태공학적(ecological restoration) 접근 및 환경공학적 접근으로 설계, 시공, 유지 관리했다.
특히 대상지 맞춤형으로 면밀한 검토를 통해 구조적 안정성 확보 및 안정적 처리효율을 도출하고자 했다. 첨두유출량, 최대저류량 등 유역의 수체계 특성과 생태·환경공학적 측면을 고려해 저류지 적정규모 및 용량을 판단하고, 안정성이 확인된 생태적 수질정화비오톱을 도입해 방재기능을 수행하게 했다. 그 결과, 2010년 9월 100년 만의 1일 강수량 260mm의 폭우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.

검증된 기술도입을 통한 생태적 수질정화
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, 국내유일의 생태적 수질정화 인공습지로 검증된 ‘생태적수질정화비오톱(환경신기술 제 258호)’시스템을 도입했다. 수환경시스템중 침강저류지인 저류지1에는 부유물질 및 토사의 침전 안정화와 생물 서식공간을 형성하고 방재기능과 저류지 생태공원 기능을 갖췄다. 다단계셀 생태습지는 홍수 시 유량조절을 위한 오염물질의 침전, 흡수, 흡착, 분해를 가능하게 했다. 침전저류지인 저류지2는 방재기능과 산소공급, 고형물질침강, 부유물질의 재부유 방지 등 환경적인 기능을 주로 수행하도록 했다.

멸종위기종인 맹꽁이 등 생물서식처 복원 
단지 내 수체계와 녹지체계를 복원한 생태네트워크(ecological network)와 생태적 핵심지역을 조성하여 주변생태계와 서식처가 연계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. 특히 대상지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2009년 7월에 개발지역내 맹꽁이(멸종위기야생동식물) 서식이 확인되면서 택지개발 공사가 중지된 바 있었다. 이에 변 교수는 설계 및 복원시공과 양서파충류 전문가의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환경 저류지 내에 맹꽁이 서식처를 조성했다.
그 결과, 맹꽁이(성체 1개체, 올챙이 10개체 이상), 한국산개구리(30개체 이상), 청개구리(성체 31개체, 올챙이 1,500개체 이상)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다.

친수공간으로서 생태환경저류지공원
자칫 혐오시설이 될 수 있었던 공간을 생태환경공원으로 전환함으로써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. 수생식물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처를 조성하여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과 친환경적 공간, 친수경관을 제공했다. 

생태환경공학적 유지관리와 모니터링 필요 
다기능으로 조성된 신정 생태환경저류지는 이후에도 수리, 수문, 토양, 수질성상, 식생, 기후 등 하천 및 습지의 자연형성 과정을 고려한 모니터링과 그에 따른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다. 생태환경저류지는 무엇보다 급격한 폭우나 재해에 따른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. 저류지 치수안정성의 경우도 하천 등 생태환경복원을 위해 지역과 장소마다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. 또, 아직 이런 분야에 제대로 된 유지관리 매뉴얼이 작성되지 않았다. 설계 및 복원 시공을 수행한 전문가가 반드시 직접 참여하여 향후 생태 환경저류지의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.
신정 생태환경저류지의 경우, 향후 약 2년 동안의 유지관리기간을 통해 대상지가 갖는 장소적, 생태·환경공학적 변수에 안정적이고 복합적인 기능이 되게 해야 한다. 이를 통해 생태환경디자인과 복원시공은 물론 그 유지관리 방안까지 정립해야만, 신정 저류지가 추구해온 방재기능, 생태복원, 생태적 수질정화, 그리고 친수경관적으로도 매력적인 생태환경 저류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.

개요 
․위치: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787번지 일원
․면적: 32,579㎡(연계공원 포함)
․공사기간: 2009년 4월 ~ 2011년 12월
․발주처: SH공사 
․복원시공: (주)LS(LEED Society)생태환경 + 현대건설(주)
․입지선정, 계획, 설계, 복원시공, 생태환경복원 시스템개발, 모니터링 코디네이팅: 변찬우 
교수(상명대 융합생태환경센터장)

▲생태환경저류지 내 맹꽁이의 대체서식지

▲신정생태환경저류지 Schematic Design(좌, 변찬우(2005)), 맹꽁이 모니터링 및 
서식처 조성 Schematic Design(우, 변찬우(2011))

▲현장 모니터링 중인 변찬우 교수

▲자료제공_(주)LS(LEED Society)생태환경


라펜트_박지현 기자 lafent@lafent.com 
기사입력_조경문화·녹색문화 라펜트(Lafent)


 
[수자원벤처]세계수준의 융합 수생태복원을 향하여p130~134
생방송 T-broad NEWS경기 - 친환경 생태복원 ´수질정화습지 사업´ 상명대 대학원 변찬우 교수 출연